'김동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6/16 36살 귀여운 동률씨 (8)
  2. 2008/03/17 니 맘이 어땠을까 (10)
  3. 2008/02/19 라디오 김동률 (15)


지난 토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우리 동률씨의 공연장. 혼자 가는 공연은 뻘쭘해서 7시 정각에 맞춰가려고 했는데, 10분 늦어버렸다. 다행히 입장이 늦어지는 관계로 7시 20분쯤 시작. 오프닝 무대는 다른 공연처럼 초대 가수? 뭐 이런 사람들이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동률씨 음악이 슬슬 나오더니, the Concert의 노래가사에 맞춰 무대의 막이 열리기 시작.

너무 길어서 접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배경화면. 피아노 치면서 '기억의 습작' 부르는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참, 알고보니 5/26 성남 공연에서는 서동욱(전람회 멤버)이 나왔었다고. 아깝다...흑.
* 퇴장할 때 보니까 남자들끼리 온 사람도 꽤 되더라. 김동률 음악은 여자들만 좋아하는 건 줄 알았는데 의외였음.

Posted by 미즈키

니 맘이 어땠을까

듣다 2008/03/17 17:22

지난번에 라디오에서 김동률의 노래를 듣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결국 시디를 구입했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들어있는데, 그 때 들었던 '출발'이 역시 제일 좋고, TV에서 뮤비로 나오는 '다시 시작해보자'도 좋다.

그리고 김동률 특유(?)의 외로움 혹은 구슬픔이 잘 반영되어있는 곡이 있어서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음악을 올리고 싶은데 불법일테고, 동영상은 없어서 가사만 올린다.



<오래된 노래>   

가수 : 김동률 | 앨범명 : 5집 Monologue

우연히 찾아낸 낡은 Tape 속에 노랠 들었어
서투른 Piano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짓던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면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나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 할 때마다

니 맘이 어땠을까
Radio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 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을까
모자란 마음에
모질게 뱉어냈던 말들에
그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 워-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특히 저 굵게 표시된 부분을 들으면 막 가슴이 울렁거리더라.
(처음 들었을 때는 전철에서 막 울뻔 했다..)

Posted by 미즈키

라디오 김동률

듣다 2008/02/19 00:41

일하면서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아니라 오늘은 김동률의 음악캠프다.
*참고로, MBC 미니로 들으면 DMB로 밤10시부터 음캠을 들을 수 있다.
배철수 아저씨가 휴가를 갔다고.
야호! 수요일까지는 김동률이 진행한단다. 키키.
목금토는 이소라가 진행하는데, 김동률이 일주일 내내 하면 안되나 싶다. ㅎㅎ

덕분에 갑자기 김동률 앨범 찾아서 들었는데, 역시 좋다.
요번 앨범 노래도 좋다. 확 살까?ㅎㅎ
(특히 '출발' 이란 곡 좋다.)

아, 라디오로 듣는 이 남자 목소리. 진짜 귀엽다 ㅋ

Posted by 미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