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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7 원티드_졸리누님 좀 짱인듯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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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Wanted, 2008)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출연 : 안젤리나 졸리(폭스), 제임스 맥어보이(웨슬리), 모간 프리먼(슬로안)

*이거 어젯밤에 써놓고 회사에서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바빠서 늦어짐.

예고편을 보면서 그냥 액션영화구나 싶었다. 졸리누님(난 왜 언니보다 누님이라고 부르고 싶지?ㅋ)이 나온다길래 브래드 피트와 찍었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정도가 아닐까 싶었고. 제임스 맥어보이가 액션? 어울릴까 싶었다.

결론적으로, 시각적으로 굉장히 멋진 영화였다. 그냥 액션이 아니고, 끝내주는 액션이었고, 졸리누님의 마른 근육(과 뒷모습 누드ㅋ)은 또 한번 나의 눈을 놀라게 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그런 면에서 연기 잘하셨다. 왜냐면, 주인공 웨슬리가 굉장히 찌질하고 소심한 남자로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 첫부분엔 어찌나 애처롭던지,,,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발음하기 어렵다. 러시아 출신이라고. 전에 찍은 영화들은 공포영화같은데, 이 영화가 헐리웃 진출작이라고 어디서 들었던 거 같다. 이 분 좀 짱인듯. 내가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가? 아님 이런 계통의 영화를 안보다봐서 그런가?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액션과 특수시각효과가 진짜 멋지다! 예전엔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우습게 봤었는데, 그런 그래픽을 만들어낼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한 거 같다. 총알이 어떻게 그렇게 날아가냐는 둥, 자동차가 뒤집혔는데 사람이 안다치는 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 이 영화를 볼 수 없다. 물리학이나 공기역학 따위는 저리 치우고, 그냥 즐기는 거다. 그냥 그런 영상과 효과들을 즐기고, 장면 하나하나를 만들기 위해 궁리하고, 고생했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다.

길어서...




그리고 난 아래 포스터가 더 맘에 든다. 스틸사진 검색하다 처음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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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졸리 누님!

Posted by 미즈키